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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누구길래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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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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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뉴스공장 '금요음악회, 데뷔 40주년 듀엣의 노래'편 출연

한국의 포크음악 대부, 가수 정태춘과 박은옥 부부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금요음악회, 데뷔 40주년 듀엣의 노래' 편에는 정태춘과 박은옥 부부가 출연했다.

정태춘은 1954년생으로 올해 66세다. 1978년 1집 앨범 '시인의 마을'로 데뷔했다. 2007년에는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태춘은 사회운동가 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에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해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그의 부인은 '회상, '윙윙윙'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박은옥이다. 주로 남편인 정태춘과 듀엣곡을 많이 불렀다.
 

[사진=KBS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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