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대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찾았다. 세무컨설팅을 통해 청년사업가 대상 ‘청년고용특별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하 대표는 자금을 적극적인 점포 홍보에 투자했고, 대학 축제 및 시험기간에 맞춰 특별할인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며 평소보다 고객이 세 배나 증가했고, 지금은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는 동네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상공인이 직접 대출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현재 상시 접수 중인 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고용특별자금과 고용안정지원자금, 경제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일본 수출규제 경영애로자금 등이다.
특히, 청년고용특별자금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최저 1.47%부터 1.87% 금리로 청년 소상공인(만 39세 이하) 또는 청년근로자를 고용 중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1.87% 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는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 2.07%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는 임차소상공인전용자금 등과 같은 소진공 직접대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접수기간 내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2개 지역 센터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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