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부산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아동의 날’ 지정…전국 최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1-19 11: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일 오후 5시30분 시청서 '제1회 기념식'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박동욱 기자]



부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을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회 기념식은 20일 오후 5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올 5월 2일 전국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그동안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참여예산활동단을 운영하는 등 노력해왔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에 이어 아동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굿네이버스부산울산경남본부와 함께 아동 100인이 참여하는 ‘아동 100인 정책토론회’가 마련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부산, 우리는 이렇게 놀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입시 위주의 교육에 지친 아동들에게 놀이와 놀 권리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 향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란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의 날을 시작으로 모든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또 그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