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제공]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확률이 높은 임산부와 어린이(생후 6개월에서 12세)는 11월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의 의심증상이 보이는 환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유행 기간 영유아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 행동 수칙은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접종의 예방효과는 접종 후 2주 후부터 나타나고 약 6개월 정도 유지된다”면서“이를 고려해 특히 건강취약계층에서는 가능하면 이번 달 중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라며 그 외에도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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