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워크맨 출시 40주년 기념 모델 20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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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11-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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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코리아 제공 ]

소니코리아는 ‘워크맨’ 출시 40주년 기념 모델 ‘NW-A100TPS’를 국내에서 200대 한정 예약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12월 4일부터 소니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진행된다.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이 모델은 최초의 워크맨 TPS-L2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더했다. 뒷면 패널에 각인된 40주년 로고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뉴트로’ 감성을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운드 기능도 최상급이다. 압축된 MP3 음원을 업스케일링해 고해상도 수준의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풀 디지털 앰프도 탑재해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해준다. 풍부한 저음과 균형 있는 고음 구현에도 효율적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지원해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스트리밍 앱을 설치할 수 있다. 3.6형 HD 디스플레이에 블루투스, 와이파이(Wi-Fi), USB-C 타입 등을 지원한다.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로 삽입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한번의 완충으로 최대 26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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