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박나래가 술 먹고 내 옷 잡아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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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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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밝혀

허경환이 박나래 주사에 대해 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박나래에게 "2주 전에 술 먹었어요. 안 먹었어요? 횟집에서”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이어 박나래가 겨우 기억하자 박성광은 "이제 생각난 거야? 본인이 오라고 해서 보러 갔는데 나랑 이야기 안 하고 등지고. 이시언씨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마주 앉아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도 "여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함께 맥주를 마셨는데 만취해서 그만 마시자니까 내 티셔츠를 자꾸 붙잡더라. 박나래가 계속 잡아당겨서 옷이 늘어났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오빠, 티셔츠를 밑으로 벗었어요? 목이 왜 이렇게 늘어났어요?’ 하더라. 결국 그 옷 내가 샀다"고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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