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스마트공장 미리 경험한다… '5G 버티컬 서밋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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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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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5G(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를 미리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5G+ 융합서비스 동향을 살펴보는 '5G 버티컬 서밋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아주경제]

행사는 5G와 융합 속도가 빠르고 시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5대 5G+핵심서비스(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5G를 활용한 미래시대를 전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LG전자, 퀄컴, 노키아, NTT도코모 등 5G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해외 주요 연사들의 기조발표에 이어 국내외 5G 융합서비스 사례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참석자 간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5G+ 융합서비스 사례 외에도 위즈코어, 언맨드 솔루션 등 국내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인 세브란스 병원의 5G+ 융합서비스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당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목표로 한 것은, 5G 기반의 글로벌 융합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 큰 이유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5G+ 융합서비스의 본격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관련 기술개발과 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영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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