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두 모델은 지난달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파나마 등에서 출시됐으며, 브라질, 페루, 멕시코 등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두 모델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달러대로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게 정해진다.
K50S는 6.5인치형 디스플레이, 40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후면 1300만화소(표준), 500만화소(광각), 200만화소(심도)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두 제품은 JDM(합작 개발생산) 방식으로 생산됐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존 저가 제품 위주 스마트폰 외주 생산을 내년부터 중가 라인업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향후 JDM 방식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