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 오후 진해남부교회에서 진해 중원로터리에 세워지는 오색불빛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진해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연합회 측은 점등식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쌀(10kg, 100포)을 허성무 시장에게 전달했다. 창원시는 이를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성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진해기독교 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원로터리를 오가는 시민 모두가 성탄트리 불빛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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