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유지 주차장 활용 태양광발전시설 확충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02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위해 공유지 주차장을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 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이후 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발표하고, 2030년까지 에너지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고양시 에너지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차량등록사업소 및 일산동구청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고양시는 해당 시설물 설치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2020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여 105kW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발전소는 매년 13만40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24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 하고 소나무 4200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에너지 시설물이다.

또한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그늘을 제공하고, 우천 시 비가림막 역할도 해주는 등 주민편의도 제공한다.

또 고양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으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