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일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들어선 대형 리조트 시설이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설을 건축한 업체 측은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과 체육시설 등으로 신고해 리조트로 운영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건물의 중심에는 연회장이 들어서 있으며 웨딩홀 간판도 걸려 있다.
그러나 시설 관계자는 해당 건물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임시 세트장이며 리조트 시설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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