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충남도, 중소기업 노·사 ‘안전사고 없는 일터 정착’ 다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2-03 1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노동청-충남중소기업연합회 및 6개사 산업안전 공동선언 협약 -

노·사·정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식[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 충남중소기업연합회가 산재사망사고 예방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3일 예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 충남중소기업연합회 및 소속사업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산업사망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창출, 노동인권 실현 등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정착하는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 보건 관련 정책 발굴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산업안전 교육과 산업안전지킴 컨설팅 등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 보건 매뉴얼을 작성해 보급하고, 교육 및 홍보 강화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충남중소기업연합회 및 중소기업 노사는 안전의식 향상, 산업재해 예방, 안전사고 없는 일터,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중소기업 노동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도는 올해 노동정책의 방향을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두고 민관협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가 따로 없는 만큼, 모두 함께 안전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 산업안전 지킴이 39명을 위촉했으며 12월 중순에는 공공부문 발주공사에 대한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