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이중고'에 김포국제공항서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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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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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도중 몰려든 팬들에 밀려 넘어지면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지효는 트와이스 멤버인 채영과 사나의 부축을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지효는 소리내어 울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다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JYP는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효는 4개월째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강다니엘과의 결별설로도 한 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강다니엘이 지난 4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연인인 지효와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된 탓이다. 양측 소속사는 지효와 강다니엘 결별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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