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 유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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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19-1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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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담팀 설치율 등 높은 평가'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지자체 대상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의 서면, 현지 검증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까다로운 2차 심사를 통과, 이같이 수상했다.

그동안 각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을 꾸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등 조직 체계를 확대·강화했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전담팀 설치율, 전담팀 복지인력 배치 실적, 복지업무 교육 실적, 복지상담 실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분야 전국 최고를 지향하면서 어려운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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