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이지훈, 냉랭한 만남 포착…공범위기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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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입력 2019-12-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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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은 표정으로 싸늘한 시선을 주고받는 모습 포착

내연관계인 조여정과 이지훈이 심각한 분위기로 마주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 첫 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속에는 뜨거운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굳은 표정으로 싸늘한 시선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냉정한 눈빛으로 재훈(이지훈 분)을 응시하는 서연(조여정 분)과 분노 서린 표정으로 쳐다보는 재훈의 모습에서 ‘99억’을 두고 공범이 된 두사람의 관계에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닌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경직된 표정으로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한 서연과 재훈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예고편에서 공개된 도어락 소리와 이 장면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여정과 이지훈의 수상한 만남의 전말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99억의 여자' 5회에서 공개된다.
 

99억이 여자에서 내연관계인 조여정과 이지훈이 심각한 분위기로 마주한다.[사진=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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