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공감대회'…올해 4131건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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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2-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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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저녁 6시 울주군 삼남면 더엠(M)컨벤션서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1일 저녁 6시 울주군 삼남면 더엠(M)컨벤션에서 송철호 시장,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2019 공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동구 대표 박상태씨와 북구 대표 박효숙씨 등 10명이 울산시장상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중구 대표 정재희씨 등 5명이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172명으로 구성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역 곳곳에서 생활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 26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역량 강화 교육, 시정 현장 모니터링,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3월부터 현재까지 4131건의 정책 제안 및 1155건의 생활 불편 신고 등 온라인 활동도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펼쳤다.

특히, 참여단은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까지 뛰어난 활약을 벌여 지난 10월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이 밖에 울산시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중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통한 나눔․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참여단 활동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변경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7기 참여단들이 짧은 기간 동안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활동을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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