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생인 김정균 신임대표는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며,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의 외아들이다.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해 전략기획팀과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친 후 2017년부터 보령제약 등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 재직 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 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며 보령제약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해왔다.
2017년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서 지주회사 및 자회사 보령컨슈머를 설립하고, 각 사업회사별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해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겸직하던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