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촌형 이사랑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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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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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1인 소속사를 설립한 영화감독 이사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다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 사촌형 이사랑 감독과 1인 소속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미 배우 서예지, 김새론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지와 김새론은 최근 각 소속사였던 킹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사랑 감독은 김수현의 이종사촌형으로 올해 40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2016년 개봉한 영화 '리얼'의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리얼' 평단과 관객의 혹평 속에 연출력 논란이 일었다. 급작스레 이사랑 감독으로 연출이 교체됐던 이유를 두고도 주연배우이자 사촌동생인 김수현 측의 영향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잡음이 일었다.

결국 리얼은 제작비 110억원을 회수하기 위한 손익분기점 300만명에 턱없이 부족한 47만 관객으로 상영을 마쳤다.


 

이사랑 감독[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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