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면↔(주)주목씨지알 ‘지역발전후원 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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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12-1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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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소외계층과 관내 기업체 상생의 길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모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희)와 ㈜주목씨지알(대표 박수성)은 지난 10일 모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발전과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발전 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모동면장, ㈜주목씨지알 박수성 대표 이사를 비롯해 모동면 직원, 마을 이장, 주목씨지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거주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후원 금액과 계획 설명, 후원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목씨지알은 2017년 4월에 충북 괴산에서 상주 모동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체로 인조잔디, 골프매트, 카페트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인조잔디 전문기업이다.

현재 25명의 직원을 두고 금년도 매출액이 약 90억 원으로 추정되는 건실한 기업이다.

최근 상주지역은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 기업유치의 어려움 속에서 시의 존폐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구증가를 위한 전입유도, 기업투자 유치 등 행정력을 총결집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주목씨지알이 지역발전 후원 업무협약으로 매월 100만 원 상당을 후원한다는 것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과 기업체 상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모동면장은 “주목씨지알이 우리 지역에 후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의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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