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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차질은 없다”… 현안 챙기는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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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12-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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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진흥원·협동조합 역사문화관 등 건립 현장 잇달아 방문

  • 공사 상황 점검하고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도 꼼꼼히 당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우측 두번째)이 한복진흥원 건립사업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조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지역구 황태하 시의원과 함창읍의 ‘한복진흥원’과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현장을 잘 챙겨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복진흥원 등은 한복 등 관련 산업을 키우고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주요 시설이다.

조 권한대행은 “건립 중인 시설들이 기존 명주박물관과 인접한 만큼 이들 시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건립 중인 한복진흥원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 시설들이 조화를 이뤄 상주의 낙동강권역에 이은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조 권한대행은 지난달 12일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경상제일문’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일에는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화개동의 돈사 철거 현장을 찾아 작업 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는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한복진흥원은 2020년 개관을 앞둔 가운데 진흥원 내에는 한복전수학교,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시홍보관 등이 들어서 한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은 2020년 8월경 개관할 예정인데 민간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협동조합인 ‘함창 협동조합’의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복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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