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지역 13개소 사회복지단체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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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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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부산 지역 13개소 복지 단체에 기부금 5971만2380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지난 10월부터 한달간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 및 단체로부터 복지사업을 공모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 13개 복지단체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과 선정된 13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식과 함께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거래소의 부산 지역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부산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받아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필요사항을 듣고,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홀로 사는 어르신 겨울철 먹거리(김치 등) 지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 ‘아동의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한 악기지원’등의 사업은 2020년 한해동안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춰 실시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할 계획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부산 지역 복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공모사업을 보다 개선·발전시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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