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가 안전활동 성과가 우수한 회사와 직원을 선발했다.
1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우수회사는 중앙전력㈜(대표 이재길), 우수직원은 ㈜코렘 강태수 대리가 선정됐다.
중앙전력㈜은 2007년 3월에 설립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전기공사와 정비를 맡고 있다.
“안전관리비를 아끼지 말라”는 이재길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솔선수범 안전활동, 검전확인 실명제를 운영하며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안전 보건의 달 행사’에서 산업재해 예방 우수회사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코렘의 강태수 대리는 바쁜 업무 중에도 광양제철소 철도차량 정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은 “안전한 일터는 근로자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 건전한 사회를 구성하는 근본요인이다”라며 “협력사 구성원들이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는 협력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공헌부문, 기술개발부문, 노사화합부문으로 나눠 우수회사와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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