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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정해종 위원장과 이석윤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오는 19일까지 ‘2019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벌인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86억 원으로 전년대비 1741억 원이 늘었다.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은 당초 대비 225억 원 증액된 2조 2355억 원이다.
특히,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일회성 행사 경비와 실적이 없는 계속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문화·관광, 환경, 농림해양수산, 지역개발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예산의 시급성과 배분의 적정성을 놓고 심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19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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