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도현 장작가마 도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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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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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가마의 명맥 30년, 혼을 다한 도전’ 주제로 총 200여 작품 전시

석봉(石峰) 한도현 작가의 ‘2019 한도현 장작가마 도예전’이 오는 18일(수)부터 26일(목)까지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가마의 명맥 30년, 혼을 다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예전은 △전통 장작가마의 명맥 계승 및 발전 △장작가마와 함게 한 30년 창작활동 회고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 홍보 차원에서 이뤄진다.

18일 오후 3시 오픈행사를 갖는 가운데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19일부터 25일까지는 작품 전시 및 작가의 작품 설명으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작품은 총 200여 점이며, 고려청자/고백자/유백자/진사요변/장작가마/다완/다도구 등 6~7개의 전시코너로 구성된다. 1일 단위로 30~40점의 작품을 순환해 전시하며, 각 전시코너에는 디지털 영상자료를 활용한 작품설명 및 안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도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작가마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한 전시와 더불어 장작가마에서만 나올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쉼 없이 지켜왔던 지난 세월을 회고하고 이곳에서 장작가마 활동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을 준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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