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안제도 우수기관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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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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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국민신문고 운영 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인천시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이 제시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안제도’와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생각함’ 등의 국민신문고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 정책제안의 채택, 실시율을 높이고 제안 활성화를 위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의 운영성과에 대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결과 인천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동시에 국민생각함과 시민제안 등을 통한 시민들의 정책참여 활성화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운영(온라인 국민참여포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천시는 올해 시민들의 정책참여를 통한 시정혁신을 위해 불채택제안의 활용을 위한 제안 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하여, 시각장애인 표창장 개선과 공공청사 비상대피 안내도 설치 등의 제안을 시행했다.

또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제안채택률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아울러, 국민생각함의 집단지성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 하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건 인천시 혁신담당관은 “이번 우수기관 동시 수상은 시민들과 우리시가 상호간에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우리시에 개선사항을 반영함으로써 나타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내주신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어 시정혁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민생각함(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6년 3월 개설한 모바일 기반의 온라인 국민참여 시스템) 
국민, 전문가, 공무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숙성하여 정부 정책, 제도로 실현하기 위한 토론형 참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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