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참다래 단감 전국 최고 품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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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승호 기자
입력 2019-12-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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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부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특별상 수상


전남 순천의 참다래와 단감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의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순천의 참다래가 최우수상을, 단감은 특별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에서 참다래를 생산한 김삼주씨가 참다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순천시 제공 ]



일반과수 중 해룡면 김삼주(68세)씨가 참다래 부문에서 해금골드를 출품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200만원)을 받았다.

또 서면 황태구(67세)씨는 단감 부문에서 부유를 출품해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 상금100만원)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일반과수 7가지(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와 산림과수 4가지(밤, 호두, 떫은감, 대추)를 놓고 현지심사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외관과 계측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순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순천과일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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