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 김성재 편 21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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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우 기자
입력 2019-12-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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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 김성재 사망사고' 편을 오는 21일 방영한다.

17일 유튜브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계정에는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 故 김성재 사망사건 그알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에 따르면 21일 밤 11시 10분 '그것이 알고싶다' 1196회에서는 김성재 사망사건에 대한 미스터리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김성재 씨가 죽은 이유는 무엇인지, 왜 죽어야만 했는지 여러 전문가의 분석 등을 더해 파헤칠 예정이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월 김성재 편 방송을 준비했으나 고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 아무개 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방송금지 임시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남부지법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방영하지 못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상중 씨는 8월 2일 유튜브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계정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듀스 김성재 사망사건 방송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내일 방송분이 아쉽게도 법원의 결정에 의해서 방송금지 불가처분이 내려졌다"며 "13년간 진행해오면서 이런 경우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공식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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