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지난 12일 전직 역도선수인 이반 사브킨은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무게 218t짜리 전기 열차 2량을 0.5m 앞으로 끄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전했다.
러시아 '헌법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해주정부 직원들과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반 사브킨의 열차 끌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34살의 이반 사브킨은 "나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 무거운 차들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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