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9일 두 달간 조사한 최 총장의 허위 학력 결과를 발표했다. 동양대에서 1994년 이후 임원 및 총장 선임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해 국내외 대학에 사실 관계를 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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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사진=연합뉴스]
최 총장은 교육부에 총장 임명 사실을 보고할 때, 임원 취임 승인을 요청할 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취임 승인을 요청할 때에 허위 학력을 기재했다. 학생들에게 동양대 표창장을 발급할 때도 ‘교육학 박사 최성해’로 표기했다.
교육부는 최 총장의 현암학원 이사 경력과 부친 최현우 전 이사장의 경력에 대해 학교법인 임원으로서의 취임 승인을 취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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