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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종시 집행기관 예산, 상임위 결정 예산 예결특위서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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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12-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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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세종시 1조6050억원·시교육청 7878억원 등 총 2조 3928억원 '확정'

세종시 내년 예산이 1조 6050억원, 시교육청이 7878억원으로 확정됐다. 세종시의 경우 올해보다 534억원(3.4%)이 증가했고, 시교육청은 올해보다 471억원(5.6%)이 감소한 규모다.

최근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이 같은 예산안을 심사해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따져 편성된 재원배분의 적정성과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살펴 결정했다.

주요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세종시 예산안은 대변인 소관 정례브리핑 등 134개 사업에 116억 8581만원을 감액하고, 보건소 소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등 138개 사업에 116억 8581만원을 증액 했으며, 기금은 올해보다 11.2% 감액된 1552억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 시교육청 예산안은 정책기획과 소관 혁신예비학교지원 등 16개 사업에 19억 8321만원을 감액하고, 유·초등교육과 소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등 25개 사업에 19억 8321만원을 증액, 기금은 올해보다 12.6% 감액된 1671억 9200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특히 각 집행기관의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돼 결정됐지만, 적정성 논란이 일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 조정돼 결정됐다.

이태환 위원장은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이 시정 및 교육행정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행복을 지향하고 실현할 수 있는지 여부와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이 재정건전성을 악화 시키지는 않는지, 복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은 적절히 배분 됐는지를 꼼꼼히 따졌다."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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