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공무원 '한전공대 나주유치' 올해 빅뉴스로 선정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한전공대를 나주에 유치한 것을 전남 최대 뉴스로 꼽았다.

전라남도가 최근 ‘2019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설문응답자 1407명 중 405명(28.8%)이 ‘한전공대 유치’를 첫 번째 뉴스로 선택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 동안 실시된 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38개 주요 뉴스 가운데 10개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2위는 ‘새천년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 블루 이코노미 시대 개막’으로 378명(26.9%)이, 3위는 ‘전남도 2020년 국고, 사상 최초 7조 원 돌파’로 352명(25%)이 선정했다.

또 뒤를 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대한민국 신성장축’, ‘전남도 2019년 청렴도 평가, 최하위에서 2등급 수직상승’, ‘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섬의 날 썸 페스티벌에 15만여 명 몰려 성황’,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400개 기업 돌파’, ‘국제농업박람회 관람객 51만 명 대박’, ‘전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전국 1위’가 10대 뉴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