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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조대장 이성희 경위가 23일 해양경찰청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에서 ‘최고영웅 해양경찰상’을 수상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영웅 해양경찰상은 해양경찰청이 S-OIL,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해양경찰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중 하나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노력한 해양경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최고영웅 해양경찰상을 받은 포항해경 구조대장 이성희 경위는 23년간 선박사고 및 인명구조, 익수자 구조 등 다양한 구조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태풍 ‘미탁’ 내습 시 침수 및 추락차량 수색ᐧ구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최고영웅 해양경찰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소감에서 포항해경 구조대장 이성희 경위는 “더 열심히 하라는 상이라 생각하고 국민들에게 더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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