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전보 발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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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우 기자
입력 2019-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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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부는 24일 황 청장을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13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현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최관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광주자방경찰청장에,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대전지방경찰청장에, 김진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울산지방경찰청장에, 이문수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에,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은 경북지방경찰청장에 각각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경무관)와 임용환 서울경찰청 차장 직무대리(경무관),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직무대리(경무관)는 승진하면서 직무대리 직함을 떼게 됐다.

이 밖에도 강황수 경찰수사연수원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윤동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발령났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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