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끝전모금액 2억43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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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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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임직원 급여에서 모은 기부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2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을 방문해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도기탁 HDC 상무, 고춘식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대표,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외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지난 2년여 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총 모금액 2억4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등에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년여 동안 매달 급여의 1만 원 미만 금액을 모은 1억1000여만 원과 더불어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총 2억43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처를 추천 받아 투표를 통해 (사)한국제이티에스, 작은문화공동체다솔, (사)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지역아동센터인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도기탁 HDC 상무 등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추진하고 있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 원 미만(최대 9999원)의 잔액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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