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9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3포인트(0.62%) 하락한 2190.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06.23에서 출발해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점차 낙폭을 키웠다.
기관이 2331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1057억 원, 1425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16억7300만 원, 1024억3800만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08%)과 섬유의복(0.08%)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2.02%), 의약품(-1.00%), 변동성지수(-1.00%), 철강금속(-0.90%)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9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0.44%), 네이버(-1.09%), 삼성바이오로직스(-1.30%),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96%), 셀트리온(-0.80%), LG화학(-0.16%), 신한지주(-0.55%) 등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71포인트(1.34%) 내린 638.91로 마감했다.
휴젤(0.86%)이 유일하게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8%), 에이치엘비(-7.57%), CJ ENM(-0.70%), 펄어비스(-1.08%), 스튜디오드래곤(-1.68%), SK머티리얼즈(-3.82%), 케이엠더블유(-2.13%), 헬릭스미스(-3.07%), 메디톡스(-1.47%)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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