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26일 전국 ‘흐림’ 미세먼지 ‘나쁨’…제주·남부 비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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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2-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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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나 눈이 온다. 충청 남부는 낮 동안, 전남은 밤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0.5∼4.0m, 서해 1.0∼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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