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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아파트 1∼3단지, 제2종→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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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1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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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6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목동아파트 1∼3단지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키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2004년 주거지역의 용도지역 세분화 당시 제3종으로 지정된 4∼14단지와 달리 건폐율과 용적률 등 제한이 더 심한 제2종으로 결정됐지만 이번에 다른 단지와 똑같이 제3종으로 바꾼다는 방침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한 세대수와 교통발생량을 예측하고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지속적 민원을 고려해 선행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동 1∼3단지는 정비계획(세부개발계획) 수립시 용도지역이 제3종으로 상향된다. 다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허용용적률의 20% 이상 확보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위원회는 양천구 신정동 1031-1번지 일대 18만2150㎡에 대한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도 이번에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낙후된 신정제일시장의 정비를 유도하는 등 근린산업지구 중심으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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