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 조선업, 2년 연속 세계 수주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19-12-29 17: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2년 연속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글로벌 조선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1월 한국 수주량은 71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다. 이 기간 수주액은 164억달러(약 19조원)로, 2위 중국(708만CGT·153억달러)을 근소하게 따돌린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업계에서는 한국 업체들의 수주가 12월에도 활발한 만큼 1위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은 이달에만 선박 28척(28억달러)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도 6척(5억6000만달러)의 선박 주문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22일, 29일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15억5000만달러)과 내빙 원유운반선 2척(1억6000만달러)은 클락슨 집계에는 12월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해에도 1308만CGT로 중국(1000만CGT)에 앞서 1위였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