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마이크, 미국 자선 경매 나온다···"약 2300만원 낙찰 예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

그룹 방탄소년단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7일(현지시간) 미국 경매업체 '줄리앙 옥션'과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펼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에서 사용한 마이크 7개가 내달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경매에 출품된다.

멤버 7명의 사인이 마이크마다 각각 박혀 있다. 외신들은 1년 안에 앨범 3장을 '빌보드 200'에 올린 방탄소년단이 스타 경매 분야에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경매는 5000달러(약 580만원)에서 시작한다. 경매업체는 2만 달러(약 23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필 서명이 새겨져 있어 몇 년 뒤 소장 가치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해당 경매는 그래미어워즈 주관기관인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의 자선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해에도 월드 클래스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밤(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국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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