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이정은6·김아림 후원 이어"…이가영도 계약

이가영이 팬텀과 의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은6와 김아림도 계약을 이어간다.
 

환하게 웃는이가영 (右) [사진=크리스에프엔씨]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의 골프브랜드인 팬텀스포츠는 1월7일 “이가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가영(20)은 2020시즌부터 팬텀스포츠의 옷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그는 이 계약으로 기존 계약자인 이정은6(23)와 김아림(24)에 이어 팬텀스포츠의 후원을 받는 3번째 선수가 됐다. 

이가영은 2014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며 박현경(20), 조아연(19), 최예림(20) 등과 함께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루키 신분으로 KLPGA투어에 임한 그는 8월 ‘한화클래식’ 6위, 10월 ‘하나금융챔피언십’ 4위, 11월 ‘ADT캡스챔피언십’ 2위 등으로 톱10 안에 이름을 자주 내비치며 선두 경쟁을 펼쳤다. 지난 시즌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는 정규투어 첫 홀인원으로 우수한 샷감을 증명했다.

팬텀스포츠 담당자는 “이가영은 성적과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가영은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6가 입는 옷이라서 관심있게 지켜봤다. 팬텀의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2020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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