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건물 지하펌프 기계실 침수 배수작업

[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27일 오후 동안구 비산동 소재 건물 지하펌프 기계실 침수로 출동해 배수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상황신고를 받고 출동한 비산119안전센터 소속 펌프차는 용수 약 30여톤의 배수작업을 벌였으며, 수중펌프 등 소방장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건물 지하주차장 펌프실 배수기계가 작동되지 않아 침수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다행히 주차장 차량 등 재산·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침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감전, 가스누출 등 2차사고의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전기와 가스차단을 우선해야 하고, 119로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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