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철마산에서 화재 발생…1000여㎡ 태워

화재현장[사진=인천부평소방서]


10일 밤 9시 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7부 능선 한 사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사찰 주지 스님 A(64)씨는 "쉬고 있는데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보였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과 군인153명과 소방차량 15대가 현장에 투입돼 1시간4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천마산 1000여㎡가 타고 사찰 뒤쪽 보일러실 유리가 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53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사찰뒤편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찰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