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금요일에 즈음해 예수의 수난을 기리는 '십자가의 길'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해마다 수많은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예식이 치러졌지만 올해는 일부 고위 성직자들, 성가대 등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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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금요일에 즈음해 예수의 수난을 기리는 '십자가의 길'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해마다 수많은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예식이 치러졌지만 올해는 일부 고위 성직자들, 성가대 등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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