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1원 내린 1219.9원 마감…오전 하락폭은 반납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5.1원 내린 1219.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0원 내린 1220.0원에 출발해 오전 중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오후 들어 추가 하락 폭을 반납하면서, 개장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4월 비농업 일자리와 실업률 통계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점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47.06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1152.56원)에서 5.50원 내렸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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