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청년들 역량 뽐낼 수 있는 정책 도입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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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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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18일 "안산시 최초로 조성된 청년공간에서 진행된 청년과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하며, 청년들이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노력이 곧 청년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산이 되는 것인만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산 최초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단원구 와동에 위치, 연면적 475.3㎡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댄스, 뮤지컬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상담실, 스터디룸, 청년교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2023년 2월까지 안산YMCA가 운영을 맡는다.

전날 상상대로에서 진행된 ‘안산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는 윤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조성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청년들의 근황을 공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이 자리에서는 상상대로 조성·운영계획 보고, 청년들의 코로나19 극복생활 공유, 처음 방문하는 청년공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이야기 하는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투명칸막이 설치해 참석자간 좌석 거리두기 등을 준수,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는 한편, 참석을 하지 못한 청년들은 비대면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 전역에서 접속, 청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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