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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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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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관내 무료 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21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구는 무료 경로식당 7개소와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 1개소를 운영하되,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840여명의 어르신께 평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10여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올 2월부터 평일 점심식사를 즉석식품 등으로 대체해 어르신들이 불필요한 대인간 접촉 없이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지급하고 있다.

구는 21~27일까지 주민복지과·환경위생과 합동으로 경로식당과 배달 사업장의 위생상태·보조금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급식의 위생환경과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도·점검 주요내용은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관리실태, 식재료 위생적 취급 관리,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현황,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 칼·도마 등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살균여부 등이다.

한편 단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이번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실태 점검으로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급식 질을 개선해 더욱 안심할 수 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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