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이노스메드, 中 파트너사 에이즈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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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8-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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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의 중국 파트너사가 에이즈 치료제의 임상 3상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카이노스메드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0원(26.64%)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이노스메드 주가 급등은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 단일복합정 'ACC008'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임상에 들어갔다는 소식 때문이다. 앞서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KM-023)를 국내 임상 1상을 마친 후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로 기술 수출했다. 이후 장수아이디는 KM-023을 ACC007이라는 물질명으로 개발해 왔다.

ACC008은 ACC007과 테노포비르 및 라미부딘을 섞은 단일복합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카이노스메드는 단일정 ACC007과 복합제제 ACC008의 중국 내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KM-023의 중국 내 판권은 장수아이디가, 글로벌 판매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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