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2분기 영업익 557억원...전년비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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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8-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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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코로나19 영향에도 2분기 실적방어에 성공했다.

4일 SK가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줄었다.

LPG 국제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면서 2분기 대리점 LPG 판매물량도 전년 동기대비 2% 줄었다. 반면 석유화학용 및 산업체용 판매비중 이 확대되고 LPG 장기 공급에 대한 헷지(Hedge) 용도의 파생상품 계약 영향으로 수익성은 강화됐다.

사업별 실적을 나눠보면 LPG 사업에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수송용 판매가 전분기대비 8% 낮아진 34만톤을 기록했다.

반면 석유화학 및 산업용 판매실적은 66만톤을 기록, 전분기대비 2% 감소에 그쳐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석유화학 및 산업용 부분을 통해 내수 시장 판매 감소분의 일정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SK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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