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정보] 해수부와 함께 ‘찐 수산대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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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8-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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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민어·장어·전복 우수상품 할인판매

  • 롯데마트, 초신선 돼지고기 최대 20% 할인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 살리기에 나섰다.

위메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1월 15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출 수산물 1차 기획전’에서는 민어, 장어, 전복 우수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해당 기간 민어, 장어, 전복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쿠폰(1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주요 상품은 △통발수협 손질 바다 장어 400g △활전복(1미, 각 50g~85g) △산지 직배송 완도 꼬마전복 400g(15-25미) △손질 민어 1마리(300g) △붕장어 5-8마리(300g)+소스 50g △민어탕 패키지 570g 1팩(야채+다시팩 포함) 등이다.

11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판로와 수출길이 막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간다. 8월 20일~9월 2일은 내수면 어종, 수출애로품목을 모아 특별전을 진행한다. 9월 7일~30일, 10월 26일~11월 15일에는 제철 수산물 2차, 3차 행사를 연다.

진원태 위메프 식품실 실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코로나19로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어민들까지 도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도축 후 3일 이내…롯데마트 ‘초신선 돼지고기’ 할인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이날 ‘초신선 돼지고기’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초신선 돼지고기는 도축부터 고객이 먹기 전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해, 도축 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과 판매가 이뤄져 ‘3일 돼지’라고 한다. 실제로 ‘3일 돼지’는 구매 이후 1차 가공을 진행하고, 다음날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에 입고해 도축 후 3일째 매장에 진열된다.

신선한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듯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3일 돼지’는 7개 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 현재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12일(수)까지 ‘3일 돼지 삼겹살·목심’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단, 제주점은 제외된다. 

박종호 롯데마트 신선부문장은 “신선함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초신선 돼지고기인 3일 돼지를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부담 없는 가격에 초신선 제품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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