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43명…국내발생 30명 모두 수도권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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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8-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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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침수지역 방역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56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증가한 총 1만45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3명 중 30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모두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서울 16명, 인천 2명, 경기 12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이중 5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필리핀(3명), 방글라데시(1명), 카자흐스탄(1명), 인도(1명), 러시아(1명), 오스트리아(1명), 미국(4명), 알제리(1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86명 늘어 총 1만3629명으로 완치율은 93.59%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30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8만98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6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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